(사)한국국제문화포럼(회장 송수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2024년 9월25일(수)부터 9월29일(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주)뉴로메카 아트갤러리와 맞은편 성수동 구두테마공원 일원에서 미술축제 ‘서울·한강아트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

올해를 원년으로 개최하는 ‘서울·한강아트페스타’는 “Beyond Boundaries Something New Awaits You!”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술계의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과정에서 ‘공감’과 ‘예술 향유’라는 아름다운 가치를 방해하는 경계들을 공론화하고 그 경계를 넘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로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60여명의 장애와 비장애 작가들이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의 구성은,

첫째, 장애인 예술가들로 하여금 장애가 그들의 작품을 차별화시키는 장점으로, 작가의 정체성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많은 전시의 기회를 만들고 관객들과 동료 작가들과의 교류, 글로벌 전시를 통해 장애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계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둘째, 서울한강아트페스타 특별전, ‘콜렉터 X 프로젝트’에서 전시와 포럼으로 대한민국 콜렉터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그들의 미술계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력과 중대성 그리고 잠재적 콜렉터, 관객과의 대화를 준비하고 있다.

셋째, 물밀듯이 미술계로 유입되고 있는 아트테이너를 다루는 또 하나의 특별전, ‘Pairing Art Project’ 에서 아트테이너와 미술계 작가들과의 충돌, 질투 그리고 협업의 가능성 그리고 또 다른 대안을 다룬 전시와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행사를 통해 K-Artist들의 변화와 성장으로 내실을 다지고, 10월 12일부터는 7일간 예정으로 프랑스 파리(15구 구청 청사, La Salle deFête)에서 ‘서울한강아트페스타 2024’에 참여한 작가들과 파리에 거주하는 한국 작가들과의 연합 전시와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인 한복과 자수 작품을 전시하여 K-Culture의 역사와 문화적 취향을 소개하는 전시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송수근 회장은 장애인 예술가, 대한민국 콜렉터 그리고 아트테이너의 미술계 유입을 바라보는 미술계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미술축제를 통하여 새로운 한류의 지평을 넓히고 문화인력양성과 투입으로 세계를 향한 한류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한강아트페스타 전용 홈페이지 : WWW.shafkorea.com